'밀라노 동계 올림픽' 지원 나선 이재용 회장…스포츠 외교 나선다

'밀라노 동계 올림픽' 지원 나선 이재용 회장…스포츠 외교 나선다

최지은 기자
2026.02.05 14:34

IOC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초청…각국 인사와 비즈니스 파트너 회동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선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밀라노로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이탈리아 방문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정·재계,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은 각국 기업인들이 자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교류 활동을 펼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요한 장으로 여겨진다.

이 회장의 올림픽 참관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인들을 만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관중석과 선수 입장 터널, 중계 장비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약 3800대의 '갤럭시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자원봉사자 약 850명에게는 '갤럭시Z 플립7' '갤럭시Z 플립7 FE' 등을 제공해 선수·관계자·방문객을 위한 22개 언어 통역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IOC 최상위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997년 IOC와 TOP 계약을 맺고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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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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