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안정 방안으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정유업계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가 제시한 최고가격을 즉각 준수해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유 4사는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국가경제 및 국민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유가안정 대책에 충실히 동참하며, 국내 석유제품 안정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연일 치솟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처음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