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은 황진호 작가의 신간 에세이 '마라톤은 자신감이다'를 이달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20년간 마라톤 풀코스를 18회 완주한 작가의 생생한 내면 변화를 담은 자기극복 에세이다. 저자 황진호는 사업가이자 시니어 마라토너다. 작가는 "달리기에서 얻은 충만감과 자신감이 삶을 이끈 원천이었다. 이 기록이 삶을 완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단단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삶의 속도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이봉주 선수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어떻게 인생의 가장 강력한 스펙이 되는지 증명한 작가의 진솔한 책"이라고 이 책을 추천했다.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작가 홈페이지 '황진호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년 전부터 남긴 기록을 갑자기 세상에 내놓기로 결심한 계기는.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갈증이 계속 있었다. 회갑을 지나고 보니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오면서 남긴 흔적들을 한 번쯤 정리하고 싶었다.
-첫 완주 때 느꼈던 '성취감'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자신감'이었다.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이 자신감이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이어오게 한 마중물이 되었다.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은.
▶한때는 기록에 연연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포기하는 분들을 보며 생각을 바꿨다. "주어진 조건만큼, 부상 없이 나답게 오래 달리자"는 마음이 꾸준함의 비결이다.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 말씀.
▶영화 '아워 바디'의 대사를 전하고 싶다. "아무도 이기지 않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 비교의 세계에서 내려와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