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키 테크놀로지스, 자동차 부품 수출 100개국 돌파…글로벌 부품 플랫폼 추진

타이키 테크놀로지스, 자동차 부품 수출 100개국 돌파…글로벌 부품 플랫폼 추진

김재련 기자
2026.03.16 17:48

누적 거래 2000건·매출 20억원…직접 거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도전

사진제공=타이키 테크놀로지스
사진제공=타이키 테크놀로지스

자동차 부품 거래 스타트업 타이키 테크놀로지스(대표 임태윤)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설립 3년 만에 자동차 부품 수출 국가를 100개국 이상으로 늘리고 누적 거래 약 2000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타이키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차 부품을 직접 사입해 해외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실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가 간 가격 차이와 수요 패턴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설립돼 2024년 1월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2026년 2월 말 기준 자동차 부품 수출 국가는 100개국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 약 2000건, 누적 매출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창업자인 임태윤 대표는 공유주방 스타트업 '심플키친'을 창업해 약 100억원 규모로 매각한 뒤 글로벌 사업 조직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 지사장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업개발 및 전략 총괄 등을 거쳐 2023년 타이키 테크놀로지스를 창업했다.

회사 운영에서도 기술 활용이 두드러진다. 타이키 테크놀로지스는 내부 업무 전반에 AI 기반 자동화와 AX(AI Transformation)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운영 관리, 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임 대표는 "자동차 부품 시장은 국가별 가격과 기술 정보 비대칭이 큰 시장"이라며 "직접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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