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진단·3D 프린팅 결합… '초개인화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글로벌 E2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영국 AI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ourished(누리시드)'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계약으로 시나몬랩은 Nourished의 3D 프린팅 구미 완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한편, 향후 AI 진단 시스템과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Nourished는 개인별 영양 니즈에 맞춰 성분을 레이어 형태로 적층하는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콜게이트(Colgate)와의 협업을 통해 구강 건강용 비타민 제품을 출시했으며, 부츠(Boots), 홀랜드앤바렛(Holland & Barrett), 오카도(Ocado)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건기식 시장이 기능성 중심에서 개인화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시장은 성분·효능을 넘어 섭취 편의성과 경험, 데이터 기반 추천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은 맞춤형 제품 설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나몬랩은 AI 진단과 3D 프린팅을 연계한 개인화 건기식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정밀 설계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