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3시리즈가 올해도 흥행 가도를 달리며 국내 프리미엄 중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3시리즈는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총 1683대 판매되며 전년동기대비 34.6% 증가했다. 동분기 기준 2024년 866대에서 지난해 1250대로 뛴 후 올해 재차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에서 지난 1995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BMW 3시리즈는 2007년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뒤이어 누적판매 기준 2015년 5만대, 2021년 10만대, 지난해 13만대를 각각 돌파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동급에서 13만대는 물론이고 10만대를 넘어선 모델도 BMW 3시리즈가 유일하다"며 "누적판매 2위 타사 모델과 판매 격차는 약 3만8000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BMW 3시리즈는 후륜구동 방식, 낮은 차체 무게중심, 앞뒤 50대5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정교한 핸들링 반응과 직관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동급 최초 6기통 엔진 탑재,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과 가변 밸브 리프트 기술 적용 등으로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세대 BMW 3시리즈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사양으로 호평받는다. 특히 2024년부터 판매된 7세대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완성도·상품성에서 완성형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본 모델부터 18인치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을 높였다. 실내에는 송풍구에 조명을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트림별 신규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도입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가솔린 모델에는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엔진을 탑재해 출력·연비를 개선했다. 고성능 모델인 M340i에는 최고출력 392마력의 직렬 6기통 엔진을 적용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 'BMW 넥스트 드라이브(Next Drive)'를 마련했다. BMW 넥스트 드라이브 스마트 운용리스를 활용해 BMW 3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씩 3개월간 총 150만원의 월 리스료를 지원한다. 30개월 동안 리스 이용 후 기존 차량을 반납하면서 새로운 BMW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중도해지 손해배상금 면제, 월 리스 비용 최대 500만원 추가 지원, 재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재구매 혜택 적용 차량은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제외한 모든 BMW 모델이다. 여기에는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인 순수전기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BMW iX3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