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화들짝'…수협, '어업인 경영난 해소' 총력전

유가 급등 '화들짝'…수협, '어업인 경영난 해소' 총력전

세종=오세중 기자
2026.04.20 15:02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부터)과 정도근 삼천포수협 조합장은 지난 17일 삼천포수협 급유부선(바지선)을 방문해 봄철 갑오징어 등 조업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면세유 수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사진=해수부 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부터)과 정도근 삼천포수협 조합장은 지난 17일 삼천포수협 급유부선(바지선)을 방문해 봄철 갑오징어 등 조업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면세유 수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사진=해수부 제공.

수협중앙회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에 대응해 어업용 면세유 공급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20일 수협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삼천포수협 급유부선(바지선)을 방문해 봄철 갑오징어 등 조업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면세유 수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고유가 시기를 틈탄 부정 유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현재 수협은 어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유류비 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조금은 오는 5월 중 총회를 거쳐 4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업인 공급가격은 당초 드럼당 34만2000원에서 드럼당 6만5660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었다.

한편 수협은 이달 10일 정부의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유가 연동 보조금이 94억원 증액된 562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지침을 해양산로부터 송부받아 4월 사용량부터 어업인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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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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