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개 중 30개 선발…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 확보

국내산 땅콩 전문 브랜드 옳곡이 '2026 CJ 온큐베이팅(CJ ONCUBATING)'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J 온큐베이팅은 헬스앤뷰티(H&B)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295개 브랜드가 지원해 이 중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쟁률은 약 10대 1 수준이다.
선정 기업에는 CJ온스타일 입점 지원을 비롯해 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브랜드 성장 전반에 걸친 인큐베이팅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사업 조직이 신설되면서 기존 TV쇼핑 및 모바일 라이브 중심 지원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CJ 온큐베이팅 측은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과 협업 시너지, 글로벌 확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옳곡은 국내산 땅콩 전문 브랜드로, 땅콩 농기계 전문 기업 반석산업에서 출발했다. 국산 땅콩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식품 및 유통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옳곡은 100% 무첨가 땅콩버터를 중심으로 땅콩 그래놀라, 땅콩 약과 등 가공식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현재 땅콩 새싹 두유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옳곡 관계자는 "국산 땅콩의 차별화된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알릴 계획"이라며 "CJ 온큐베이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석산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광주 4기 육성 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