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 열풍 속 항산화·항염 성분 강화… 건기식 소재로 확장 기대
국내산 땅콩 가공 브랜드 옳곡이 땅콩새싹 추출물 '피넛트라(Peanutra)'를 선보이며 기능성 식품 원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땅콩버터가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원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옳곡은 기능성을 강화한 원료를 통해 시장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땅콩버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옳곡이 제시한 피넛트라는 땅콩새싹에서 추출한 원료로, 아스파라긴산(Aspartic acid), 소야사포닌(Soyasaponin)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발아 과정에서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페놀산(Phenolic acid) 등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증가해 항산화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성분을 바탕으로 피넛트라는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비롯해 에너지 대사 개선, 혈중 지질 균형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기존 땅콩버터가 맛과 간편성을 중심으로 한 건강 간식이라면, 피넛트라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고부가가치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옳곡 관계자는 "땅콩버터를 계기로 땅콩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피넛트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석산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광주 4기 육성 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