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옵틱스, 모빌리티·로봇 광학기술로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캔디옵틱스, 모빌리티·로봇 광학기술로 프리A 브릿지 투자 유치

이유미 기자
2026.04.24 16:28
사진제공=캔디옵틱스
사진제공=캔디옵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광학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가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프리A 브릿지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캔디옵틱스는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수원시에서 R&D(연구·개발)센터와 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광학 렌즈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광학 렌즈 설계부터 개발, 제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특히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스템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주행영상기록장치(DvRS)·운전자모니터링시스템(DMS) 등 차량뿐 아니라 드론, 첨단 제조 분야에 적용 가능한 광학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국내 생산 내재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제조 캐파를 높이고 ADAS용 8K급 고해상도 제품군 및 LiDAR 광학 렌즈 모듈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리즈A 라운드에 대비, 양산 검증을 위한 생산 기술 개발에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오라클벤처투자 측은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확산으로 고성능 광학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많은 AI 기업이 이 분야 소프트웨어에 진출했지만 하드웨어 제조 기반 기업은 드문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캔디옵틱스는 다양한 광학 모듈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캔디옵틱스 측은 "가시광 및 적외선(IR) 파장 대역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렌즈를 생산해 모빌리티, 로봇, 드론, 국방 등 다분야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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