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2242억..전년비 10.5% ↑

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2242억..전년비 10.5% ↑

김지현 기자
2026.04.24 14:17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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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233,000원 ▼2,500 -1.06%)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575억원으로 23.9% 늘어났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며 "방산, 철도 부문 모두 수출과 내수 물량의 생산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의 수주 잔고는 29조818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대비 446억원 증가한 액수다.

방산 부문은 핵심 시장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남미, 중동에서 신규 수주를 통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철도 부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2353억원),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3276억원) 등 국내외에서 수주 실적을 쌓았다.

올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8%로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차입금은 1095억원, 현금성 자산은 2조6817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8년까지 1조8000억원 이상의 방산, 항공우주, 철도 부문 등의 투자금은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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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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