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220,000원 ▲11,500 +5.52%)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관계를 강화하고자 '2026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2026 파트너스데이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협력사 103개사 임직원 등 총 121명이 참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 △우수협력사 포상 △세미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물류현장 최일선에 있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네트워킹 중심의 파트너십에서 나아가 실질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으로 동반성장의 방향을 재수립하고 물류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우수협력사 7개사를 선정해 포상했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방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실사 대비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초연결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현대글로비스 협력회는 물류기업 최초로 2019년 창립됐다.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를 통한 상호 이익 증진 및 발전을 추구하자'는 설립 목적 아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업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협력사는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미래를 향해 같이 걷는 성장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중소 물류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역량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