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D, UAS 액셀러레이터와 '韓 방산 스타트업 美 진출' 지원

D4D, UAS 액셀러레이터와 '韓 방산 스타트업 美 진출' 지원

이유미 기자
2026.07.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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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D 및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 간 협약식/사진제공=익시드테크
D4D 및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 간 협약식/사진제공=익시드테크

익시드테크(대표 최강근)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펜스 빌더 커뮤니티 'D4D'(Deploy for Defense)가 국내 방산 관련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열린 '시너지 클럽(SYNERGY CLUB: OREGON)' 행사에서 체결됐다. 해당 행사는 D4D가 개최한 아태지역(APAC) 최초의 디펜스 빌더 중심 해커톤이다. 실제 국방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빌더·군·스타트업·투자자·글로벌파트너가 협력,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빌드 투 디플로이'(Build-to-Deploy) 모델이란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MOU로 D4D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팀들이 미국 현지 실증과 글로벌 검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방산·듀얼유즈 스타트업은 미국 오리건의 UAS 테스트베드와 국방·공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D4D는 이를 계기로 해커톤에서 발굴된 팀들이 해외 실증과 투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는 "많은 해커톤이 시상식에서 끝나지만 D4D는 그 이후가 시작"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보다 실제 전장과 현장에서 검증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중심으로 'BRAVE1'(우크라이나 정부 주도 방산 클러스터)과 같은 실행형 디펜스 혁신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현장 문제를 빌더가 해결하고 그 결과물이 국내외 실증 현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는 펜들턴 UAS 레인지(Pendleton UAS Range)를 중심으로 미국 국방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자율비행, 드론, 로보틱스, 첨단 제조 분야 기업들의 실증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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