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217,500원 ▲9,000 +4.32%)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로서는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는 "ADR은 제한된 비중의 주식이 별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구조로 해외 시장 내 유동성과 수급 여건에 따라 ADR과 국내 원주 간 가치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장기간 투자해 온 국내 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 자금 조달 목적의 ADR 필요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중장기적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