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
진행 : 서지은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출연 :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서지은입니다.
2025년 세계보건총회에 따르면 전 세계 약 3억 명이 7,000여 종 이상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고 그중 약 72%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보고됐는데요.
문제는 희귀질환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6년 이상 걸리고 그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유전체 분석 기술이 이러한 진단의 한계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 에서는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플랫폼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쓰리빌리언의 금창원 대표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쓰리빌리언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쓰리빌리언 대표를 맡고 있는 금창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희귀 유전 질병 알려져 있는 1만 종 정도의 희귀 유전 질병을 한 번에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에 쓰리빌리언이 창업을 했고요. 저희가 2024년에 상장을 했고 지금 상장 후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쓰리빌리언이 80개국 정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80개국에서 저희 매출이 70% 정도가 발생하는 글로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희귀질환이라고 하면 대부분 고치기 어려운 병을 가진 경우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희귀질환의 정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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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희귀질병이라고 하면 어떤 특정한 종류의 질병을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감기 중에도 희귀질병이 있거든요. 우리가 2019년에 굉장히 크게 전 세계에서 유행했던 COVID-19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발생했을 때는 희귀질병이었거든요. 굉장히 극소수의 사람만 질병을 앓고 있을 때 그때를 희귀질병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준에서 말씀을 드려보면 2,000명 중에 1명 이하로 발병하는 질병을 희귀질병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그래서 이런 질병들 중에 한 1만 종 정도는 유전질병입니다. 희귀질병 80%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질병을 한 번에 진단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 유전질병들을 다 치료하기 어려운 거냐? 그중에서 지금 5에서 10% 정도는 이미 치료제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800에서 1,000개 정도 질병은 치료할 수 있는 영역에 이미 들어와 있고요. 그러면 1만 개 중에 10% 정도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의 영역에 들어와 있고요. 그러면 그 나머지 9,000개 질병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느냐. 마찬가지로 임상에 들어가 있는 약들이 1,000종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르게 치료가 불가능했던 영역이었던 희귀질환 질병들이 굉장히 빠르게 치료가 가능한 영역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6년 설립 후 지금까지 올해로 딱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나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사례를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결국은 저희 기술력에 대한 부분들 먼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기존에 유전 질병 진단을 하는 회사들은 사실 많았거든요, 글로벌에서도. 한국에서도 이런 것들을 기치로 내걸고 하는 회사들이 많았는데 기본적으로는 다 랩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이었습니다. 흔히 생각하시기에 가운을 입고 실험실에서 세포들을 컨트롤하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그런데 쓰리빌리언은 처음 시작부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했던 회사기 때문에 기존에 랩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하고 궤가 달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면 우리가 정말 이 인공지능 희귀질환 치료 진단하는 기술들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와 있느냐. 그런 것들 검증을 실질적으로 저희가 받았던 그런 시점들이 저희한테 가장 중요한 시점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됐던 유전체 해석 경진대회들이 있었거든요. CAGI라는 대회가 있었고요. CAGI 6회 대회 2022년에 진행이 됐었고 또 작년에 진행됐던 7회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대회 연속으로 저희가 특정한 문제들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팀으로 선정이 돼서 우승을 몇몇 문제들에서는 저희가 이루었던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점들이 저희가 기술력을 글로벌에서 최고 수준으로 쌓았다는 거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그런 포인트들이 쓰리빌리언의 히스토리에서 보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놓고 보면 1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누적으로 진단을 했고 작년에 연간 2만 명의 글로벌 환자들한테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아마 3만 명이 또 넘어가게 될 거고요. 그래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에서 저희 제품이 필요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한테 이런 서비스를 저희가 직접적으로 제공을 하고 그분들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는 그런 시점들을 저희가 마일스톤으로 굉장히 중요했던 마일스톤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정밀의료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반 유전체 분석 시장은 어떻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유전체 분석 시장이라고 하면 되게 사실은 또 많은 섹터가 들어가 있는 거긴 하거든요. 유전체 장비도 들어가 있고요, 거기에. 아까 말씀드렸던 굉장히 급격하게 발전해서 한 사람의 지놈을 빠르고 정확하고 또 값싸게 읽어낼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이 있는 섹터가 있고요. 그다음에 일반적인 연구용 시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전체를 읽어서 대학이라든가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그런 섹터가 또 있고요. 저희처럼 진단을 하는 섹터도 있고요. 그다음에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하는 섹터들도 이 유전체 산업이라는 전체영역에 다 엮여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기술은 발전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장비부터 말씀을 드려보면 장비가 사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그 시점, 2016년에 1,000불 이하의 가격으로 떨어졌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기술도 최근에 엄청 다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유전체 전체를 읽어내는 데 1,000불이 혁신이었는데 지금 이제 100불을 얘기하고 있거든요. 100불이 현실화되는 시대가 곧 오게 될 것 같고요. 그러면 훨씬 더 낮은 가격으로 전체 지놈을 읽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것들을 기본 테크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쓰리빌리언 같은 회사들은 훨씬 더 원가들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이 되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한테 직접적으로 서비스가 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더 많은 대규모의 환자들한테 저희가 진단을 제공하고 데이터들이 또 쌓이고 이걸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 회사들이 성장하고 이런 큰 흐름이 만들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011017023021_1.jpg)
- 이번에는 쓰리빌리언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쓰리빌리언이 중점적으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관해 분야별로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쓰리빌리언이 사업 포커스로 지금 하고 있는 분야는 진단과 신약개발 이 2개로 말씀을 크게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단은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희귀 유전 질병 진단에 대한 내용이고요. 그다음에 신약개발은 결국은 저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진단에서의 성장을 통해서 저희가 확보하는 데이터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 이거를 기반으로 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서 시장을 혁신하는 이런 사업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진단 영역에서 놓고 보면 저희가 큰 흐름 중의 하나는 글로벌 global expansion을 계속 확장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던 70%의 매출이 지금 해외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런데 이제 그중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하면 미국시장이거든요. 전체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단일국가가 미국이고 저희가 지금은 미국의 오스틴, 텍사스 오스틴에다 저희가 랩을 설립하고 공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게 조금 더 늘어지긴 했는데 그래서 이제 올해 안에 마무리가 될 예정이고 그래서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저희가 성장을 해나가는 큰 그림들이 올해 말, 내년 초부터는 굉장히 빠르게 그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진단에서는 가장 큰 영역일 것 같고요. 저희가 계속 매출을 더블링하면서 성장했던 분야도 희귀질환 진단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쌓이는 데이터들이 엄청나게 또 빠르게 저희가 성장을 하고 있고요. 누적 10만 건이 넘었고 올해만 하더라도 지금 분기당 1만 건 가까이 쌓이는 시점에 왔어요. 그리고 이 쌓이는 속도도 계속 빠르게 될 텐데 여기서 쌓이는 데이터들이 결국 인공지능 신약개발에서 핵심은 누가 누가 더 양질의 데이터를, 남들은 없는 데이터를 우리가 확보하면서 쌓아나갈 거냐, 이게 결국은 핵심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지금 신약후보물질들도 저희가 많이 만들어내고 있고 전 임상에 인비트로, 인비보 검증 단계에 들어가 있고 있는 후보물질들이 여러 건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는 해외에 있는 주요한 연구소들이라든가 제약사라든가 이런 데랑 같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개발하고 이런 것들도 논의들을 저희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개발에 대한 부분들도 아마 엄청나게 빠르게 조만간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저희가 이런 흐름들이 쌓이고 나면 어느 시점부터는 신약개발에서도 저희가 저희 후보물질들을 라이센싱아웃 한다든가 아니면 글로벌 제약사들이랑 저희가 공동개발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진단에서 계속 저희가 글로벌에서 성장을 했던 것처럼 빠르게 계속 성장해나가고 그리고 신약개발에서도 저희가 유의미한 성과들을 계속 사업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내는 것, 이거를 주야목표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쓰리빌리언의 핵심 기술인 희귀질환 진단 기술에 대해 좀 더 쉽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희귀질환 진단 문제라는 게 결국은 굉장히 많이 쏟아진 유전변이 환자 한 명, 한 명 개개인에서 쏟아지는 500만 개 변이가 쏟아지는데 이 500만 개 변이 각각이 실제 질병을 유발하는 변이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문제 이게 하나가 있고요.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해서 발견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변이가 실제 환자의 질병을 유발했는지를 최종적으로 판정하는 2개의 프로세스로 크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각각에 대해서 크게 저희 인공지능 모델들이 개발돼 있고요. 유전변이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 어떤 변이가 나오더라도 이 변이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패서제닉(Pathogenic) 변이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그 인공지능 모델이 있고요. 이게 저희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저희가 기술개발이 돼 있고. 그래서 500만 개의 변이가 나오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순식간에 500만 개 변이의 해석을 완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그중에서 어떤 거가 실제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인지를 판별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그 과정을 위해서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 그리고 그 변이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 유발할 수 있는 증상 이게 매치가 돼야 되거든요. 이런 것들 판별하는 인공지능 모델들이 저희가 구축이 돼 있고요. 궁극적으로 전체 과정을 다 통합을 하면 500만 개 변이가 나왔을 때 줄을 세우는 과정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500만 개 변이중에서 예를 들면 난청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있는데 이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이런 패서제닉(Pathogenic) 변이로 발견된 것 그런 것들 중에서 어떤 거가 제일 1등이고 어떤 거가 500만등 꼴찌인지 리스트, 순서대로 이렇게 나열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했을 때 성능의 측정지표는 어떤 거가 되냐면 5등, 예를 들면 5등을 끊어서 TOP5지표라고 얘기를 하는데 5등을 끊어서 5등간의 실제 이 환자의 원인 유전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평가를 하면 그러면 인공지능 기술력이 평가가 되는 거거든요. 이렇게 했을 때 저희 기술이 95% 이상, TOP5까지 보면 98에서 99% 정도의 정확도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의 원인 유전변이를 500만 개 중에서 원인이 되는 단 1개를 찾아내는 기술을 저희가 구축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기술이 고도화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많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들에 대한 고도화도 꾸준히 필요하게 될 거고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더 양질의 데이터를 가지고 환자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이런 회사들이 더 고도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한 번 검사했을 때 원인을 찾지 못하면 진단이 불가능한 건지도 궁금한데요.
▶ 질문 주셨다시피 진단 의뢰가 된다고 해서 모든 환자들이 진단을 받지는 못하거든요. 그중에는 희귀 유전 질병이 아닌데도 의뢰된 환자들도 있을 거고요. 예를 들면 전염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면 희귀 유전 질병을 의심했지만 사실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서 발병한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진단이 안 됩니다. 그런데 유전병인데 유전 진단 검사를 했을 때도 진단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아직까지 제가 말씀드렸던 거가 희귀 유전 질병이 1만 종 정도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굴이 되고 있습니다. 1년에 평균적으로 200개에서 300개 정도의 새로운 유전 질병들이 계속 발굴이 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사람이다라고 치면 그 사람의 질병은 아직까지 발굴이 안 됐고 그리고 오늘 진단을 받는 사람이다라고 하면 이분은 진단이 안 될 거거든요. 그런데 3개월 후에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는 거가 정의가 됐어요. 그러면 진단의 영역으로 넘어온 거거든요. 그러면 이 사람은 3개월 후에는 진단이 되는 거죠. 그런 경우가 사실은 꽤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사실 3개월 후에 진단을 받으나 지금 진단을 받으나 저희가 generation하는 데이터 자체는 동일한 거거든요. 그래서 진단이 안 된 경우에 저희는 그 환자의 데이터가 계속 매일매일 DB가 업데이트 되는데 매일매일 업데이트가 되는 DB에 제한이 돼서 그 환자의 데이터는 계속 새로 분석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 시점에서 그 환자의 진단 영역으로 분석이 확정되는 순간 진단을 저희가 실제로 드리고 있어요. 무료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진단이 안 되더라도 저희는 매일매일 재분석이라는 거를 하면서 진단이 될 때까지 무료로 저희가 그 검사를 제공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추가적으로 진단되는 비율이 1년 기준으로 봤을 때 5% 정도. 5에서 10% 사이 정도의 환자분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진단이 됩니다. 그래서 쓰리빌리언은 진단에 실패하는 환자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진단이 될 때까지 평생 무료로 재분석 서비스를 제공을 드리고 있습니다.
- 올해부터는 일반인 대상으로 유전 진단 제품군 다각화를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저희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가 진단 검사가 되고요. 그다음에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검사라는 거가 저희가 또 출시가 됐습니다. 환자의 가족이 왜 검사를 받아야 할까? 생각해 보시면 유전병이면 사실 유전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유전변이 때문에 발생한 질병이거든요. 그러면 형제라든가 가족이라든가, 직계가족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질병이 원인이 되는 유전변이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분들이 증상이 있든 없든 진단에 대한 수요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증상이 없는데 실제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예방을 할 수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환자 가족의 2명 정도는 추가적으로 진단의 수요가 있고요. 이런 수요를 저희가 커버하기 위해서 패밀리 검사를 저희가 출시를 했고 또 신생아 유전진단검사, 저희 3B-NEO라는 검사를 또 출시를 했습니다. 신생아 희귀 유전 질병 진단검사는 환자가 아닌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거거든요. 태어나면 질병의 치료 방법이 있거나 아니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국한을 합니다. 그러면 500~600개 정도 질병이 되거든요. 이 500~600개 정도 되는 질병을 태어났을 때 미리 알면 굉장히 빠르게 예방을 할 수가 있고 또 발병하더라도 빠르게 치료로 연결시킬 수가 있거든요. 이런 시장이 굉장히 크게 글로벌에서 성장을 하게 될 텐데 아직까지는 굉장히 초기시장입니다. 저희가 이 검사를 출시를 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기회를 맞춰서 저희가 경쟁을 하고 성장해나가기 위해서 3B-NEO라는 제품을 올해 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면 기존의 환자 진단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비환자군의 이런 수요까지도 저희가 커버하는 회사로 성장을 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거다라고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음 스텝으로 희귀질환 신약개발 사업도 진행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시죠.
▶ 인공지능 신약개발 핵심이라는 거는 누가 누가 양질의 데이터를 가지고 대규모의 데이터를 가지고 경쟁할 수 있느냐. 이걸로 궁극적으로는 귀결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address를 하고 있는 신약개발 시장이라는 거는 결국 저희가 진단에서 잘해서 꾸준히 저희 쪽에 쌓이는 대규모의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저희가 신약개발에서 혁신을 하겠다, 혁신을 하는 데 사용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개발한 거는 굉장히 오래된 일이고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이런 주요한 코어 기술들에 대해서는 이미 최고 수준에 와있습니다. 이런 기술에 대한 발전 이런 것들에 대한 내용들은 저희가 논문으로 저희가 출판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조만간 저희가 인공지능 신약개발에서도 정말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구나라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점들이 머지않아 보시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기술에 대한 성장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지금 파이프라인들을 계속 구축을 하고 그리고 첫 임상 단계에 계속 검증을 고도화를 해나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발전을 해나가면서 가시적으로 신약개발에서도 사업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흐름들을 또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이거를 특정한 시점 언제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신약개발이라는 게 굉장히 다양한 어떤 그런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잘할 수 있는 부분, 기술개발을 최고수준으로 쌓고 그리고 저희가 내부적으로 지금 디벨롭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을 꾸준히 잘 구축하고 이런 과정들을 저희가 잘하다 보면 좋은 사업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는 시점들이 빠르게 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011017023021_2.jpg)
- 많은 기업이 AI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쓰리빌리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 인공지능은 사실 어떻게 보면 태스크를 빠르게 처리해주는 거거든요. 뒤쪽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해요. 어떻게 해야 그러면 인공지능 기술이 이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데이터입니다. 어떤 데이터가 필요하냐. 사람 몸에서 실험했던 데이터가 필요해요. 그런데 사람 몸에 실험을 할 수가 있나요? 사람의 몸에 실험을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데이터가 지금 없는 거거든요. 쥐에다가 실험하고 영장류에 실험하고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여기서 잘 됐으니까 사람한테도 잘 됐을 거야라고 하고 지금 전 임상 단계를 넘어서 비로소 임상에 들어와서 그때서야 사람 몸에 찔러보는 거거든요. 그렇게 했더니 90%는 실패가 되는 거거든요. 지금 대규모로 쌓이는 데이터 가지고는 이거를 Breakthrough를 만들 수 없다는 게 사실 결론이에요. 그러면 필요한 게 뭐냐? 데이터입니다. 사람 몸에서 실험된 데이터 혹은 원래 리얼 월드 데이터 이거를 많이 모아야 되는 거죠. 그래서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시장 개발 경쟁도 그 데이터를 모으는 싸움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같은 진단 회사들은 강점이 리얼 월드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쌓이는 구도가 되는 거거든요. 저희 경쟁 회사들이나 혹은 암을 하는 회사들이나 이런 회사들은 실제 환자들의 데이터들, 지놈 데이터들 그다음에 그 사람들의 피노타입 데이터들이 쌓이는 회사들이거든요. 여기에 엄청난 자산가치가 있는 데이터들이 꾸준히 쌓이고 있고 이 데이터에 누가 누가 많은 데이터에 접근해서 이거를 인공지능을 혁신해서 실제 사람의 몸에서 이펙트를 예측을 잘 하느냐. 이게 예측이 잘되는 순간 신약개발이라는 거는 예측 가능한 사업의 영역으로 넘어오는 거죠. 임상 1상에 넘어가서 10%의 성공률이 아니라 임상 1상에서 30%, 40%의 성공률이 된다고 하면 엄청난 혁신이 되는 거거든요. 그거를 해내는 회사가 미래에 엄청난 큰 고지를 먹게 되는 회사가 될 거고요. 그래서 LLM 회사들이 다들 신약개발에 뛰어드는 이유가 그런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쓰리빌리언은 그런 맥락에서 봤을 때는 우리만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회사예요. 이 데이터가 계속 저희가 성장하면 할수록 연간 쌓이는 데이터가 1만 건이었다가, 2만 건이었다가, 올해 3만 건이었다가, 이제 10만 건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 데이터들이 쌓이는 회사들이 궁극적으로 봤을 때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경쟁에서 승자가 될 확률이 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쓰리빌리언도 찬스가 있는 거죠. 우리도 글로벌 수준의 이런 유전체 데이터,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대규모로 쌓아가는 회사기 때문에 거기서 쓰리빌리언의 가장 큰 강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 결국 하드웨어 그다음에 알고리즘 데이터가 있는데 하드웨어는 사실 필요한 만큼 돈을 내면 쓸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해결될 문제라고 봐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알고리즘, 알고리즘 계속 경쟁을 하죠. 그런데 알고리즘은 어느 순간 Saturation이 됩니다. 그러면 경쟁사들은 그거를 얼마 만에 따라 갔을까. 2년 안에 따라 갔습니다. 알고리즘은 어느 정도 Saturation이 되거든요. 비슷비슷한 기술들이 가면 알고리즘의 어떤 경쟁력이라는 거는 물론, 계속 고도화를 해나가야 되긴 하지만 그게 연속적인 경쟁력을 주지는 못해요. 그러나 데이터를 생각해보시면 연속적인 경쟁력을 주는 자산인 거죠. 데이터를 접근을 못하면 그 회사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영원히 그 데이터 문제는 해결을 못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연속적으로 인공지능 기술력에서 어떤 그런 경쟁력을 가져다주는 거는 데이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에서 그래서 쓰리빌리언은 여기서의 강점을 가지고 글로벌에서 경쟁력 있게 성장을 해나가는 회사가 될거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쓰리빌리언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확대 전략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쓰리빌리언의 글로벌 진출 현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쓰리빌리언이 지금까지 80개국에서 매출이 나는 수준으로 성장을 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미국 법인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해외 성장을 이렇게 하면서도 해외 오피스를 이렇게 독립법인을 내거나 이렇게 한 적은 없었습니다. 미국에 최초로 저희가 독립법인을 설립을 했고 미국에서 연간 5만 명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규모의 랩이 설치가 됩니다. 저희가 한 350평 정도 규모가 되고요. 그리고 텍사스 오스틴에 설립이 됐고 이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해서 또 미국에서 되게 크게 성장하는 그런 흐름들을 만들어내는 거를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가 대륙별로 보면 골고루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20% 그다음에 중남미에서 20%, 북미에서 20%, 유럽에서 20% 이렇게 골고루 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특정 부분에 집중을 하기보다는 저희 매출이 꾸준히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세의 흐름에 있기 때문에 각각의 지역 리전(Region)들에서 견고하게 계속 성장하는 흐름들을 만들어내는 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에서도 추후에는 독립법인을 만들고 현지 랩을 만들고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마지막으로 쓰리빌리언의 리더로서 다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오히려 최근에 글로벌 전체시장도 그렇고 한국시장도 그렇고 주가도 엄청나게 안 좋은 그런 상황들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이런 시기가 되다 보니까 회사 내부 저도 그렇고 회사 내부도 그렇고 오히려 저희 코어에 좀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핵심적인 거. 쓰리빌리언이 왜 창업을 했느냐. 쓰리빌리언이 우리 사회에서 주는 의의가 어떤 거냐, 생각해보면 결국은 희귀질환 환자분들한테 진단을 정확하게 제공하고 치료제를 만드는 그런 희망을 주는 회사가 되는 거가 저희 쓰리빌리언의 가치거든요. 그래서 쓰리빌리언은 희귀질환 환자분들의 진단과 치료까지를 책임을 지고 그다음에 그분들한테 희망이 되는 회사가 되는 거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쓰리빌리언은 그런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클로징)
방대한 유전정보 분석기술로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더 정확한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기업, 쓰리빌리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환자와 가족의 삶을 바꾸는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쓰리빌리언이 앞으로도 AI와 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희귀질환 진단을 실현하며 글로벌 정밀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금창원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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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