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부동산 빅데이터 기업 데이터노우즈는 기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AI MAS'에 분양 사업지 수요자의 반응을 가상으로 조사하는 '합성 페르소나 FGI'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FGI는 수요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듣는 집단 인터뷰다. 이번 기능은 실제 조사 참여자 대신 사업지 주변 주민의 특성을 반영한 가상의 AI 인물이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됐다. 건설사와 시행사, 분양대행사는 이를 활용해 분양가와 상품 구성, 마케팅 메시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여러 대안을 비교할 수 있다.
데이터노우즈에 따르면 합성 페르소나 FGI는 엔비디아가 공개한 한국형 합성 인물 데이터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에 리치고가 수집한 사업지 주변 단지·거주자 데이터를 결합해 가상 조사 참여자를 구성한다. 박수환 데이터노우즈 부사장은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분포를 반영해 만든 100만 명 규모의 데이터"라며 "여기에 리치고의 실측 데이터를 더해 해당 지역 주민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사업지 주소와 최대 10개의 질문을 입력하면 질문별 참여자 답변, 6개 항목의 수용도 점수, 분양 설명 전후의 계약 의향 변화, 주요 고객층과 분양 전략 제안 등을 슬라이드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조사기관에 의뢰하면 수주와 수천만 원이 소요될 수 있는 조사를 몇 분 안에 기존 비용의 10분의 1 이하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구 데이터노우즈 사장은 "건설사·시행사·분양대행사가 더 많은 대안을 사업 초기부터 시험하고, 가능성이 높은 안을 실제 조사와 마케팅에 투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노우즈는 기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일(금)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