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테크, ESG 친환경대전서 하이브리드·내진 변압기 선봬

에너테크, ESG 친환경대전서 하이브리드·내진 변압기 선봬

이두리 기자
2026.10.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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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제조 전문기업 에너테크(대표 박훈양)가 오는 21~2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하이브리드 변압기와 내진형 변압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변압기는 변압 기능과 고조파 감쇄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한국전력 산하 발전 5개사와 공동 개발해 신기술(NET) 및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공장 자동화 등 비선형 부하 환경에서 발생하는 고조파를 줄여 전력 손실을 낮추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내진형 변압기는 건축물 전기설비 내진설계 의무화에 맞춘 제품군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건축물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KDS 32 17 10)'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건축물 내 주요 전력 설비인 변압기도 내진 성능 확보가 필요해졌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현장 설계·감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내진형 변압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훈양 에너테크 대표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강화된 건축물 전기설비 내진설계 기준으로 전력기기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변압기 기술과 내진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친환경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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