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표준 등급화 및 글로벌 시세 예측 결합해 기기별 처리, 상품화, 유통 의사결정 최적화
중고 스마트기기 리커머스 플랫폼 리퍼센트(운영사 21세기전파상, 대표 박영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심화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퍼센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의 중고 스마트기기 상태 평가와 가격 예측, 공정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한다. AI 등급화와 글로벌 시세 예측 기술을 결합해 기기별로 적합한 상품화 방식과 판매 경로를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검수부터 상품화, 유통까지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고폰 시장은 업체마다 등급 판정 기준이 달라 같은 등급이라도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기 어렵다. 리퍼센트는 객관적인 상태 측정 및 등급 표준화 기술을 구축했으며, 현재 수십 개 파트너사가 동일한 검수 기준과 등급 체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재고 정보와 검수, 거래 데이터를 연결해 기기의 상태와 가격, 유통 결과를 함께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집계 기준 실시간으로 연동된 판매 가능 재고는 약 500억원 규모이며, 연간 기준으로는 약 4,000억원 규모다. 파트너 네트워크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기반으로도 활용된다.
박영준 대표는 "중고 스마트기기 시장의 신뢰와 거래 효율을 높이려면 누구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검증한 표준화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중고 스마트기기 유통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