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ech & IP 기반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스아이디파트너스㈜(대표 변정욱)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6'(TechCrunch Disrupt 2026)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미국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로, 창업자와 투자자 등 1만여 명이 참관하는 투자자·스타트업 매칭 중심 행사다. 인천테크노파크가 구성한 인천관에는 △쿼드비 △클라바타 △베스턴 △나인와트 △플라이투 △메디셀헬스케어 △에이앗큐어 △딜라이트푸드 △스피드플로어 △매니페스트 등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이 중 뷰티·화장품 패키징 디지털 솔루션 기업 쿼드비는 인도 유통 테크기업 및 인도 향수 기업과 후속 미팅을 확정했으며, 글로벌 투자자 4곳과 각각 7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했다. 패션·뷰티 AI 콘텐츠 자동화 SaaS '재미 AI'를 운영하는 클라바타는 일본 미쓰이물산 계열 투자사 등 글로벌 투자사 7곳과 시드 투자를 논의하고, 미국·홍콩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과 파일럿 협의에 착수했다.

에스아이디파트너스는 미국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3년차 운영하며 국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변정욱 대표는 "글로벌 성과는 현장에서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전략적으로 어떤 파트너를 만날지 준비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기업이 이번에 발굴한 투자자·파트너와의 협력을 실제 투자와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