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더페이스샵 창업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정운호 더페이스샵 창업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박희진 기자
2010.03.08 08:51

브랜드숍 화장품업체 네이처 리퍼블릭(www.naturerepublic.co.kr)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운호(45) 더페이스샵 창업주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정 대표의 경영 참여는 지난해 3월 말 이규민 대표 체제로 출범한 네이처 리퍼블릭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 대표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규민 전 대표는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화장품 시장에 대한 직관력과 국내외 유통망 개척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정 신임 대표의 가세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폭넓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3년 세계화장품을 설립하며 화장품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정 대표는 20년 가까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거치며 ‘화장품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3년 12월 더페이스샵을 론칭한 이후 과감한 유통혁신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단독 브랜드숍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정착시켰고, 합리적인 가격의 자연주의 화장품을 대중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정운호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93년 세계화장품(개인사업자) 설립

△1996년 ‘식물원’ 브랜드 출시

△1998년 ‘COOGI(쿠지)’ 브랜드 출시

△1999년 쿠지인터내셔널 설립

△2003년 더페이스샵코리아 설립

△2006년 더페이스샵코리아 회장 취임

△2010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이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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