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사하고 산뜻하게 지켜줄 녀석들은?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에 커리어 우먼들은 고민이 많다. 장시간 근무로 피로가 쌓이거나 심지어 야근이라도 하게 되면 피부가 생기를 잃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피부 번들거림도 심해지고 트러블이 쉽게 일어난다.
이럴 때엔 바쁜 업무 와중에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가방은 가벼우면서도 피부는 생기 있게 유지해주는 외출 필수 파우치 속 '잇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자.
◇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가능한 자외선 차단제
강한 자외선이 피부를 공격하는 여름, 외근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유분이 많아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사용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권장량보다 적게 바르거나 메이크업 전에 한차례 발라주는 것으로 끝내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에 의해 잘 지워지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줘야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사실상 이를 지키기가 힘들다. 따라서 최근에는 메이크업 후에도 덧바를 수 있도록 파우더,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상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특히 수시로 가볍게 뿌려주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DHC의 '썬컷 Q10 미스트'는 30ml의 작은 미스트타입자외선 차단제로 한 번씩 꺼내 얼굴과 팔목같이 노출되는 부위에 뿌려주기 좋은 제품으로 무엇보다 한 손에 잡히며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편리하다.
◇ 산뜻한 피부 유지를 위한 기름종이와 수분공급제품

아침에 화사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했음에도 몇 시간만 지나면 피부는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특히 T존 부위는 피지분비가 많아 그대로 두면 피부 톤이 얼룩덜룩 지저분해 보이기마저 한다.
중요한 회의 전 기름종이를 꺼내 피지를 닦아낸 후 시원한 느낌의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촉촉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기름종이를 책상이나 파우치 등 손이 닿는 거리에 구비해 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일시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장점을 지닌 미스트는 알콜 함량이 높은 제품은 오히려 피부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수분공급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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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과 입술을 촉촉하고 말끔하게 관리하기

에어컨으로 건조한 공기와 잦은 대화로 바짝 타 들어간 입술에는 생기를 부여해주는 수분감이 풍부한 립밤을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기분 좋은 향에 옅은 분홍빛까지 감도는 립밤이라면 얼굴 톤 전체가 환해진다.
헐리웃 배우 케이트허드슨, 기네스펠트로 등이 사용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는 입술 뿐 아니라 건조한 부위면 어디든지 발라도 된다. DHC의 '립크림'처럼 립스틱 형태라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제품도 편리하다. 올리브 오일과 식물 추출물 성분을 배합해 트리트먼트 효과가 좋다.

또 DHC의 '와이프 오프 펜슬'은 제품은 한 쪽은 붓 타입이고 다른 한 쪽은 펜슬타입으로 수정을 원하는 부위에 펜슬을 묻힌 후 붓으로 문질러주면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잔여물 등이 땀에 녹아 번진 자국 등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 약방의 감초 같은 화장도구 챙기기

살짝 스치는 옆모습에 눈 위로 예쁘게 말아 올라간 속눈썹이 보이면 또렷하고 야무진 인상으로 보인다. 마스카라로 아침에 열심히 올린 속눈썹도 시간이 지나면 아래로 처지기 마련.
파우치 속에 '뷰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집어주면 하루 종일 C컬로 올라간 속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시세이도의 '아이래쉬 컬러'는 뷰러 중 가장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