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재호,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포토]이재호,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스타일M 마아라 기자
2013.04.11 16:06

② 나폴레옹 시대 전쟁 직후 과거 복식 재현… 남성성이 가미된 여성복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지난 3월26일 둘째 날을 맞이한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여성복 컬렉션의 개막과 더불어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들이 이어졌다. 오늘 막이 오른 '제너레이션 넥스트'무대에서는 신예 디자이너들의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패션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디자이너 이재호의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컬렉션은 이번 시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과 룩에 대한 편견과 상식을 뛰어넘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시각적 환상'을 주제로 한 이재호의 컬렉션은 나폴레옹 시대의 전통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쟁이 끝난 직후 과거 복식을 재현했으며 남성성이 가미된 여성복을 통해 남녀의 협력과 서로간의 관용을 담았다.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크롭트 팬츠에 클래식한 이브닝 재킷을 매치하는가 하면 곳곳에 지퍼 장식과 독특한 패턴으로 전형적인 턱시도 룩을 재기 발랄하게 변주했다. 또한 드라마틱한 시폰 드레스에 퍼 장식을 가미한 바이커 재킷으로 강렬한 이브닝 룩을 연출했다. 특히 패딩 점퍼에 울 코트를 겹쳐 입은 듯한 아우터나, 트렌치코트에 퍼 재킷을 덧입은 듯한 코트 등 독특한 레이어링 아우터 시리즈는 이번 컬렉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특히 여성 라인까지 선보인 제이호 옴데스프릿은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감성을 여성의 실루엣으로만 접근해 남성복과 같은 디자인의 여성복으로 차별화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남성과 여성 의상의 비율이 7 대 3정도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남성에 이어 여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디자이너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jayho Homme D'esp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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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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