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6000원으로 즐기는 일식…GS25 '심야식당 도시락' 후기.avi

[꿀빵]6000원으로 즐기는 일식…GS25 '심야식당 도시락' 후기.avi

김현아 기자, 홍재의 기자, 이상봉 기자, 비디오뉴스팀 이수현 기자
2017.09.27 06:54

1.GS25가 '일식'에 꽂혔나보다. 한여름 보양식으로 '통장어덮밥' 도시락을 내놓더니 흩뿌림 초밥(=지라시 스시)를 편의점 스타일로 담은 '모듬초덮밥' 도시락에 이어 아예 일드 제목을 그대로 따온 '심야식당' 도시락을 선보였다.

2.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꽤 높은 가격 6000원으로 즐기는 일본 가정식이라니.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일식이라니. 과연 그 맛이 어떠할까. 작고 삐쩍 마른 장어 같지 않은 장어가 간장계란밥 위에 기절하듯 누워있어 실망감을 안겨줬던 '통장어덮밥' 도시락과 달리 이번엔 진짜 일식다운 일식을 맛볼 수 있을까.

3.'심야식당' 도시락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다. 11가지나 되는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다. 흰쌀밥 위에 고고하게 누워있는 연어를 비롯해 계란말이, 매운 닭튀김, 등심돈까스, 새우튀김, 어묵구이, 돼지불고기, 갓절임, 맛살샐러드, 명란젓, 삶은 콩(=에다마메) 등이 예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GS25 '심야식당' 도시락.
GS25 '심야식당' 도시락.

4.각각의 반찬들은 무난한 맛이었다. 느끼하고 짠 반찬이 주를 이루는데 이를 눌러줄 흰쌀밥의 양이 적은 게 아쉬웠지만 다채로운 구성으로 인해 골라먹는 재미가 좋았다. 밥 한 술 뜰 때마다 '이번엔 어떤 반찬을 먹어볼까' 행복한 고민을 해야했다. 밥에 비해 반찬양이 매우 많은 만큼 튀김 몇 조각과 삶은 콩을 조금 남겨놓았다가 맥주 안주로 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5. GS25 '심야식당' 도시락 총평:가성비 보통.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반찬들이 장점이지만 대부분 짜고 느끼하다는 건 단점. 일식을 좋아하는 '반찬킬러'들에겐 추천, 반찬보다 밥을 더 많이 먹는 밥돌이·밥순이에겐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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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PD

안녕하세요. 뉴미디어영상부 이상봉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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