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내 단백질 등 영양소 강화한 신제품 출시"

오리온(129,300원 ▼800 -0.61%)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닥터유 에너지바’가 누적 판매량 1억 7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0년간 1분에 약 34개씩 팔린 것으로, 매출액으로 환산했을 때 약 2300억 원에 달한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2009년 2월 ‘영양 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시장에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해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2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출시 첫해보다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이 되면 전달 대비 매출이 25% 가량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 출시 이후 99라이트바, 에너지바 트리플베리 등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주말 나들이 및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에너지바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에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해 뉴트리션바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