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담배 1위 죠즈, 최첨단 '죠즈20s' 한국서 먼저 공개한 이유

일본 전자담배 1위 죠즈, 최첨단 '죠즈20s' 한국서 먼저 공개한 이유

이강준 기자
2019.06.26 15:42

죠즈 20s·12s 7월 출시·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C'도 최초 공개…"한국 시장 성장성 높아" 주목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죠즈코리아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죠즈코리아

일본 전자담배 1위인 죠즈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최첨단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공개하고 내달 판매를 시작한다. 하반기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C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코스, 릴이 일찌감치 국내 시장에 선보인데 '죠즈'도 신제품을 한국에서 우선 출시하는 등 글로벌 담배회사들이 한국 전자담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죠즈는 궐련형과 액상형 전자담배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죠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 20s(jouz 20s)와 12s(jouz 12s)를 내달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9000여개 편의점, 하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 20s와 죠즈 12s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열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동 보호용 잠금장치(Child-Lock) 기능도 탑재했다. 3세대 히팅 블레이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제품의 수명 주기와 배터리 용량까지 늘렸다.

온도조절 시스템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섭씨 1도 범위 내에서 가열 블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최상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기존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포함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죠즈코리아는 기존 타사 제품들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죠즈 글로벌 디렉터 비비 첸은 "죠즈 신제품은 약·중·강 3단계로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며 "죠즈의 가장 큰 장점은 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은 점"이라고 말했다. 쥴에 대한 부정적 맛평가와 국내외에서 발생한 전자담배 폭발사고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죠즈는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 C(jouz C)도 선보였다. 죠즈 C는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첨단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의 버튼 없이 액상 팟을 교체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팟은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죠즈 C는 올 하반기에 출시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국의 궐련형 담배시장은 가장 먼저 진출한 아이코스가 6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T&G의 '릴', BAT코리아의 '글로'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죠즈도 지난 1월 뒤늦게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아직 점유율은 미미한 상태다.

정장용 죠즈코리아 영업 총괄 상무는 "현재 전자담배 비중은 전체 한국 담배 시장 중에서 10%대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3년 이내 30% 이상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전자담배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자담배가 청소년 흡연률을 높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는 "흡연자 층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흡연자들의 연초 대체재를 제공하는 것이 죠즈의 비젼이다"며 "죠즈 신제품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앱 터치 한 번으로 차일드락(아동 보호 기능)활성화 해 기기의 가열 기능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전자담배 죠즈(jouz)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로 연동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프리미엄 전자담배 죠즈(jouz)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로 연동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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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부 이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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