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웍스피어의 계열사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와 함께 진행한 만우절 이색 공고 이벤트가 6만5000명 이상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1일 '엽떡 시식 인턴', '엽떡 시식 알바몬'을 모집하는 대규모 가상 공고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공채 시즌을 맞아 '2000명 채용'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내세우며 브랜드 규모감을 직관적으로 전달, 역대 이색 공고 이벤트 중 최다 지원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경쟁률로 환산하면 33대 1 수준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채용 플랫폼과 F&B 브랜드가 결합해 구직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잡코리아를 통해 실제 정규직 및 인턴 채용 공고를 운영하며 협업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하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긍정적 브랜드 경험의 선순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MZ세대 공감을 사는 '매운맛 떡볶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할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재밌는 공고 콘셉트와 언어유희, 대규모 보상 설계가 결합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바이럴 확산을 이끌어냈다.
만우절 콘셉트에 맞춘 유쾌한 '가짜 뉴스' 콘텐츠 역시 화제가 됐다. '맵찔이(매운맛에 약한 사람)'를 위한 '미련하게 착한 맛' 출시, 옥상에 떡볶이 수영장을 갖춘 건물로의 사옥 이전, 컵떡볶이 출시 등 상상력을 가미한 설정과 함께 '시식 인턴 2000명 모집' 소식을 전해 참여하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그동안 다양한 이색 공고 이벤트를 통해 채용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이디야커피(음료)와 함께한 '수박 씨 바를 알바몬' 모집을 비롯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스포츠)와의 시구·시타자 모집, tvn(엔터)과 함께한 '뛰비엔 퇴근런' 이벤트 등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가 일상 전반의 경험으로 확장되는 브랜딩을 확대하고 있다.
김여름 잡코리아·알바몬 비욘드브랜딩팀장은 "이번 엽떡 협업은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구직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일과 관련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커리어의 모든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