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50년 역사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론칭

F&F, 50년 역사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론칭

조한송 기자
2023.04.11 10:32
세르지오 타키니/사진 제공=F&F
세르지오 타키니/사진 제공=F&F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F&F(60,600원 ▼3,100 -4.87%)와 만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 이탈리아 테니스 챔피언 '세르지오 타키니'가 본인의 이름을 따서 론칭한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테니스에 패션을 입힌 최초의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하얀색 위주의 테니스웨어에 다채로운 색상과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존 맥켄로, 피트 샘프라스, 마르티나 힝기스, 가브리엘라 사바티니 등 테니스 챔피언들이 사랑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7월 세르지오 타키니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 F&F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세계 테니스 대회인 '몬테카를로 마스터즈'의 오랜 공식 후원사로 오는 8~16일 열리는 2023 대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에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이달 말부터 주요 백화점 및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제품별로는 테니스 헤리티지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온코트(On-Court) 라인과 프리미엄한 일상을 풀어내는 오프코트(Off-Court) 라인으로 구성된다.

F&F 관계자는 "뉴미디어의 영향으로 테니스, 골프 같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가 스포츠웨어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F&F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세르지오 타키니를 스포츠웨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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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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