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K셀러 수수료 면제 끝…신규 입점자만 90일간 수수료 0%"

알리 "K셀러 수수료 면제 끝…신규 입점자만 90일간 수수료 0%"

하수민 기자
2024.12.31 15:30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시장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새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

앞서 알리는 지난해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인 '케이베뉴(K-Venue)'를 론칭하면서 입점사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실시했다. 이번 새 수수료 정책 발표를 통해 알리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는다. 다만 내년 2월 1일부터 케이베뉴 입점사에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부터 신규 가입한 판매자는 입점일 기준 90일 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한 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알리는 이러한 혜택으로 더 많은 판매자가 비용 절감과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품질 경쟁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수수료 수입을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자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알리가 케이베뉴에서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금 혜택이 계속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판매자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고객 센터의 판매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지난16일부터 온라인 인스턴스 메시지 방식을 적용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매주 모든 판매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한국 판매자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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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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