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기도 사기도 겁나...7500선 뚫은 코스피, 과열 공포

팔기도 사기도 겁나...7500선 뚫은 코스피, 과열 공포

김은령 기자
2026.05.07 09:33
(서울=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간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에 개장했다. 2026.5.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간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에 개장했다. 2026.5.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코스피지수가 7500선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도 급등하고 있다. 6% 급등한 6일 6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상방 위험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전일 대비 1.1% 오른 60.7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변동성이 커지고 증시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지면 상승해 일명 공포지수라 불린다. 일반적으로 하락, 특히 급락장에서 상승하지만 과열에 대한 불안이 심해질 경우에도 상승한다.

최근 한달간 코스피지수가 질주하며 상승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의미다. 지난 6일 코스피지수가 6.45% 오르자 변동성지수도 전일대비 7.5% 올랐다. 4일에도 2.8% 오른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60.07로 마감했다. 장중 64.83까지 치솟으며 한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들어 코스피지수가 급등락을 지속하면서 변동성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평균 33.74였던 변동성지수 수준은 코스피 랠리가 이어진 2월 평균 45.38을 나타냈고 미국이란전이 발생하며 출렁인 3월에는 59.97까지 올랐다. 지난달 역시 53.3으로 50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지수가 40이상인 경우 공포수준으로 여겨진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가까운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7531.88의 최고치를 찍고 하락 전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