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브랜드 LF(22,350원 ▼500 -2.19%)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LF는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2025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혁신 챌린지'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시범 프로젝트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기획과 디자인, 생산,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 기간 동안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AI 기반 디자인 도출, 모델 가상 피팅 이미지 생성 등 패션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우수 아이디어는 기술 검증 과정을 거쳐 실제 업무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1위)을 차지한 '사내 데이터 검색 시스템 개발'은 이미지와 키워드를 활용해 유사 스타일, 과거 판매 인사이트, 고객 리뷰 등을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이를 통해 신규 상품 기획 시 전략 수립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균 LF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해 AI 경쟁력 강화와 패션사업 선도에 적극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