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9%↓…편의점, 2차 소비쿠폰 '할인전쟁' 붙었다

최대 69%↓…편의점, 2차 소비쿠폰 '할인전쟁' 붙었다

김민우 기자
2025.09.16 09:44

편의점 업계가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한다. 1차 지급 당시 생필품과 간편식을 중심으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휴카드 결제 시 25% 할인된다. 리얼 신선계란(대15입)은 3680원, 리얼 구운란(6입)은 2930원, 리얼 콩두부는 1130원, 리얼 천연펄프 화장지 24롤은 8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라면 19종은 1+1, 2+1 행사에 QR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62.5%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신라면툼바큰사발, 매콤컵누들, 탱글파스타 시리즈 등이 대표 품목이다. 여기에 '갓세일' 특별전을 열어 CJ 햇반반공기, 벤앤제리스 파인트, 오뚜기 짜슐랭 등을 1+1에 내놓는다.

CU는 대용량 번들 초특가로 맞불을 놨다.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1만900원)은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8170원까지 떨어진다.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30롤(2만4000원), 잘풀리는집 이코 순수 30롤(1만2900원) 등도 최대 69% 할인된다.

오뚜기 컵밥 10종은 4개 1만원, 햇반·죽류, 라면 번들은 1+1 행사도 진행한다. 훈제오리(400g·5900원), 냉동우삼겹(800g·9900원), 하우스감귤(1kg·8900원) 등 장보기 수요도 겨냥했다. 주류는 국산 캔맥주 24입부터 수입맥주·와인·양주까지 10~30% 할인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과 주류를 무기로 내세운다. 애호박, 계란, 깐마늘, 양파, 깻잎 등 10여 종 신선식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한돈 삼겹살·목살·뽈항정 등 냉동육류 4종도 평균 15% 내렸다.

생활필수품 20종은 카드 결제 시 30% 추가 할인을 붙였고, 순수프리미엄 30롤 티슈는 업계 단독으로 5천원 할인에 추가 30% 혜택을 더했다. 아이스크림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1+1, 2+1 행사를 이어가면서 5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으로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 주류 부문에서는 소주 한 박스(20입)를 2만6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총 3021종을 대상으로 1+1, 2+1 행사를 펼친다. 즉석밥 전 품목을 1+1, 2+1에 묶고, 행사카드(하나·삼성·우리)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 5000원 이상은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 14종과 봉지·컵라면 150여 종도 1+1, 2+1 대상이다. 추석을 앞두고는 계란·두부·콩나물·조미료 260종을 카드 결제 시 2만원 이상 40%, 1만원 이상 30% 할인해 명절 장보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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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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