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툼바', 일본 히트상품 선정…"한국라면 최초"

농심 '신라면 툼바', 일본 히트상품 선정…"한국라면 최초"

유예림 기자
2025.11.05 11:20
/사진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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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377,500원 ▼1,500 -0.4%)이 '신라면 툼바'가 한국 라면 최초로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닛케이 트렌디는 일본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지로 일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력 매체다. 특히 매년 말 발표하는 '히트 상품 베스트 30'은 1년간 일본에 출시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 실적,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현지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통한다.

닛케이 트렌디는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매콤한 크림과 쫄깃한 식감으로 만족감이 크고 일본에선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는 점에 재미를 느낀 젊은 층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100만개가 모두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9월부터 봉지면으로도 선보여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편의점을 중심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출시 후 브랜드 누적 판매량은 약 700만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 종주국 일본에서 신라면 툼바의 색다른 매운맛이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라면으로선 처음으로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신라면의 매력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과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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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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