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4,450원 ▲50 +1.14%)가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 사례라는 게 교촌에프앤비 측 설명이다.
주 6일 배송 유통망은 가맹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원육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 배송 빈도는 주 3회였다. 지난 4월부터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얻은 가맹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유통망을 넓히게 됐다.
교촌에프앤비는 향후 물류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창고관리시스템(TMS) 도입을 완료한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 체계를 통해 운영 효율은 높이고 물류비는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제3자 물류(3PL) 사업 확장과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적으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주 6일 배송 체계 도입에 따라 본사의 물류 비용은 증가하겠지만 최상의 원자재 품질을 만들고 가맹점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 6일 배송은 단순히 배송 횟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치킨 품질을 좌우하는 물류 기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