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구기업 모나미가 '오너 2세'인 송하윤 사장을 부회장 겸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오너가 3세인 송재화 기획총괄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모나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고 송삼석 창업주의 아들인 송하경 모나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사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명예회장으로서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 송하경 새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송하윤 신임 대표이사는 부회장을 겸하며 형을 대신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송하경 명예회장의 장남인 송재화 기획총괄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에 선임됐다.
송하윤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모나미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사장에 선임됐다. 송재화 신임 사장은 2014년 모나미에 입사한 후 기획총괄을 맡아왔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변경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연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