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문턱 낮춘 CU…'도움벨 QR' 전국 도입

편의점 문턱 낮춘 CU…'도움벨 QR' 전국 도입

유예림 기자
2026.06.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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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는 점포 출입시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가 출입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물리적 호출벨의 한계를 보완해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했다.

고객이 QR코드로 도움을 요청하면 점포 근무자의 전용 단말기와 POS에 알림이 바로 전달된다. 근무자는 출입문에서 점포 출입을 돕고 점포 구조상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원하는 상품을 확인해 전달한다.

CU는 이동약자들이 부담 없이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전국 점포에 적용했다. 고객이 별도 전화나 직원 호출 없이 QR만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CU는 장애인 고객의 편의점 쇼핑 이용을 위해 여러 ESG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 소셜벤처 투아트와 함께 AI 기반 시각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에 편의점 구매 지원 서비스인 'CU 모드'를 개발했다. 상품의 가격표나 바코드를 비추면 상품명, 가격, 행사 정보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돕는다.

CU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장애인 편의점 사업도 추진한다. 제주, 평창, 부산, 성남 등에서 장애인 편의점을 운영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힘쓴다.

박종성 BGF리테일(117,500원 ▲9,500 +8.8%)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편의점이 일상과 가까운 유통 채널인 만큼 여러 고객의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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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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