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원 국가과제 선정, '워터 AI' 플랫폼으로 엔지니어링 혁신 본격화

부강테크(대표 김동우)는 기후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환경)'에 선정돼 멀티에이전트 AI 기반 수처리 공정 자동설계·최적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30억 원과 민간 부담금 13억 원 등 총 43억 원이 투입되며, 향후 18개월간 AI 기반 수처리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부강테크는 자체 개발한 GWD(Generative Wastewater Design)에 에이전트 AI를 접목한 AGWD(AI-Based Generative Wastewater Design)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수처리 공정 설계를 수시간 안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 자동화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수처리 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수주 이후 공정 계산과 도면 작성 등에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소요된다. AGWD는 설계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AI 협업을 통해 개발과 설계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테크는 설계 자동화를 시공관리(CM)와 운영·유지관리(O&M)까지 연계한 '워터 AI(Water AI)'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설계에 다시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처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향후에는 머신러닝을 접목해 다양한 수처리 기술까지 자동설계 범위를 확대하고, 정부·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AI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수처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는 "이번 국가과제 선정은 부강테크가 축적해 온 수처리 자동설계 기술과 플랫폼 비전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내외 협력기관과 함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설계와 시공, 운영을 연결하는 '워터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