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100원 오른다…'1500원→1600원'

농심 '새우깡' 100원 오른다…'1500원→1600원'

차현아 기자
2026.07.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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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진열된 과자. 2026.3.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진열된 과자. 2026.3.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농심(370,000원 ▲6,000 +1.65%)이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6.0%, 5.5%, 7.7%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1100원에서 1200원,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이 된다. 조정 품목은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와 새우깡,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 웰치스 음료 2개 브랜드다. 이번 가격인상에서 봉지면은 제외됐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 매출에서 봉지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63%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봉지라면' 전 품목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가격조정은 라면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며 새우깡은 2022년 9월 인상 후 2023년 인하, 지난해 인하 전 가격으로 조정한 바 있어 사실상 3년 11개월 만의 인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정세 속 장기간 지속된 고환율 고유가 여파로 포장재 등 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이로 인해 누적된 원가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라며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들어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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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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