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동성제약, 中 푸단대와 맞손…피부과학·AI 연구 협력 확대

애경산업·동성제약, 中 푸단대와 맞손…피부과학·AI 연구 협력 확대

하수민 기자
2026.07.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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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장강연구원에서 애경산업·동성제약·장강연구원이 피부과학·뷰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현 태광그룹 전략지원실장, 최용석 동성제약 대표, 푸단대 장강연구원 후젠화 원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사진제공=애경산업
2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장강연구원에서 애경산업·동성제약·장강연구원이 피부과학·뷰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현 태광그룹 전략지원실장, 최용석 동성제약 대표, 푸단대 장강연구원 후젠화 원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사진제공=애경산업

태광(21,550원 ▼1,250 -5.48%)그룹 계열 애경산업(11,390원 ▼180 -1.56%)과 동성제약이 중국 연구중심대학인 푸단대학교 장강연구원과 피부과학 및 뷰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부과학과 화장품, 의약·헬스케어 분야에서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연구 역량과 제품 개발 경험,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피부·두피·모발 공동 연구를 비롯해 국가·인종별 피부 데이터 연구, 신규 원료·소재·제형 및 전달기술 개발, 임상시험과 효능·안전성 평가, AI 기반 피부·두피 데이터베이스 구축, 탈모·염모 연구, 특허·기술이전 및 사업화, 중국과 글로벌 시장 인허가 등이다.

양측은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구축,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 가능성도 검토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역할, 비용, 지식재산권 등은 향후 별도 계약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협력 사업 발굴과 사업 구조 검토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 성격에 따라 그룹 계열사와 국내외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협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 측 공동위원장을 두는 공동운영위원회 구성도 추진한다. 실무협의체를 통해 연구 과제와 일정, 예산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푸단대학교는 중국 최고 명문대 연합인 'C9리그' 소속 연구중심대학이다. 장강연구원은 대학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담당하는 산학협력 거점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푸단대학교 장강연구원과 장기적인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피부·두피 데이터와 AI 분석 플랫폼, 신규 원료 및 제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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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안녕하세요 하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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