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대암(大岩)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후원을 위한 '태극기 간편식'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태준 선생은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후 몽골로 이주해 몽골국왕의 어의로 활동했고 1919년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인 제1급 에르데니-인 오치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의열단 등 독립운동 단체에 군자금을 지원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비밀 항일 활동을 도왔다. 그의 업적을 기려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기념공원이 세워지기도 했다.
CU는 이태준 선생의 업적과 광복의 의미를 담은 패키지를 적용한 간편식 3종을 출시한다. 상품 전면에 태극기를 활용한 디자인과 함께 이태준 선생의 활동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간편식 3종은 모두 한돈을 활용했다. '고추장 불고기 정식'은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재운 한돈 불고기를 담아낸 도시락이다. '마늘쫑 한돈 불고기 김밥'은 최근 유행하는 마늘쫑 비빔밥에서 영감을 받아 국내산 마늘쫑을 토핑하고 간장에 졸여낸 한돈 불고기를 함께 말았다. '한돈 불고기 샌드'는 간장 베이스 한돈 불고기와 국내산 상추를 활용한 제품이다.
태극기 간편식이 1개 팔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 기부금은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에 기부된다. 기부금이 쌓일 때마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의 태극기가 점차 완성되도록 하고 구매 고객 중 815명을 추첨해 태극기 콘셉트의 책갈피 굿즈를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CU는 광복절을 맞아 게양용 태극기, 태극기 키링 교통카드, 그립톡 등 다양한 태극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