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431,500원 ▲35,000 +8.83%)가 건설경기 침체와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060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 감소했다.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와 더불어 상반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증권가 컨센서스(기대치)인 영업이익 1112억원을 약 15.9% 웃돌았다. 이전 분기와 비교해도 약 37.6% 늘면서 성장 흐름을 기록했다.
KCC 관계자는 "하이테크 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부문 실적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에 따른 실리콘 부문의 실적 개선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 감소폭을 방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