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7성급 호텔로 재탄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7성급 호텔로 재탄생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8.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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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랜드마크 2029년까지 전면 리모델링, 스위트·파인다이닝 강화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개관 50주년을 맞은 더 플라자를 7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전면 재설계한다. 주요 객실을 최고급 스위트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식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해 글로벌 VIP를 겨냥한 최상위 호텔로 탈바꿈한다.

더 플라자는 오는 9월 30일 영업을 중단하고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대규모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2010년 이후 약 16년 만의 전면적인 변화로 2029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최고급 객실과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확대다. 기존 디럭스 중심의 객실을 최고급 스위트로 전환하고 글로벌 기업인과 고위급 인사 등 VIP 수요를 고려해 클럽라운지의 수준과 규모도 높인다.

미식 경쟁력도 강화한다.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연계한 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리츠 파리 등이 소속된 글로벌 럭셔리 독립 호텔 연합체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 가입도 추진한다. 객실과 미식, 서비스 전반을 글로벌 럭셔리 호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호텔 옥상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한다. 외벽에 옥상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서울시청과 광화문, 경복궁, 덕수궁, 청와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공 1·2·3지구 통합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더 플라자와 한화빌딩, 한화금융플라자를 재단장해 호텔과 업무, 문화, 상업 기능이 결합된 도심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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