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된장 VS 해물&어묵…신라면 40주년 신제품, 투표로 뽑는다

치즈&된장 VS 해물&어묵…신라면 40주년 신제품, 투표로 뽑는다

이병권 기자
2026.10.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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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셰프와 농심 공동 개발
두가지 신라면 맛 두고 소비자 투표

농심(394,500원 ▼9,500 -2.35%)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특별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농심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두 가지 레시피 가운데 소비자가 선택한 제품을 오는 11월 말에 정식 출시한다. 후보는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이다. 선정된 제품은 내년 1분기까지 한정 판매된다.

신라면 치즈&된장은 치즈와 된장을 접목해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한국의 맛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신라면 해물&어묵은 사골과 해산물·채소를 우린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어묵의 풍미를 더했다. 셰프가 미국 유학 시절 처음 접한 한국식 어묵의 기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농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의견을 종합해 최종 출시 제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8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최신형 휴대전화 등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선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식 투표를 진행한다. 여기에 별도 소비자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출시 제품을 확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경험과 창의적인 해석을 담은 두 가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새로운 변신을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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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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