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기업 비비안(3,500원 ▼240 -6.42%)이 공식 온라인몰(비비안몰)에서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2일 비비안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자사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비안의 온라인 자사몰은 올해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월 누적 기준 자사몰 매출액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늘었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특가전을 발판으로 온라인 직판(D2C)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릿수(10% 이상)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행사 개시 시점을 전년 대비 2주가량 앞당겨 연말 쇼핑 조기 수요 선점에 나섰다. 자사몰 대표 인기 제품인 '커버업브라' 특가 구성을 비롯해 아우터 등 가을·겨울(F/W) 시즌 주요 의류 라인업을 보강했다. 고객 세분화 마케팅을 통해 자사몰 방문객의 실질 구매 전환율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중 최대 쇼핑 축제를 기획했다"며 "올 한 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역대급 조건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여성 이너웨어 전문 패션기업으로,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VIVIEN)'을 비롯해 스타킹, 파자마, 남성 속옷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