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판사 이한영' 지성, 남다른 똘끼…종잡을 수 없는 행보
'판사 이한영' 지성이 사법부 거악의 중심에 선 박희순, 정희태와 본격적인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5회에서는 이한영(지성)이 사법부의 실세 강신진(박희순)과 그의 측근 김진한(정희태)을 차례로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앞서 이한영은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컸던 '박혁준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며 강신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진일보 기자 송나연(백진희)과도 가까워진 그는, 강천팰리스에서 일하는 나연의 아버지가 도둑으로 몰리자 직접 나섰다. 사라진 물건 속에 정치권·법조계 인사 자녀들의 이름이 담긴 병역 비리 장부가 포함돼 있음을 파악한 한영은 이를 찾아내기 위해 분투했고, 결국 장부를 확보해 폭로까지 이어가며 통쾌함을 안겼다. 반면 강신진은 자신이 대법원장으로 세우려던 인사의 아들이 해당 장부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이한영의 돌발 행보가 강신진의 심기를 건드린 상황에서 제작진이 공개한 새 스틸에는 예상 밖 대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
블랙핑크, 'K팝 퀸'의 귀환…2월 27일 완전체 컴백 확정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완전체로 오는 2월 27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BLACKPINK 3rd MINI ALBUM 'DEADLINE''(블랙핑크 세 번째 미니 앨범 '데드라인')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콘텐츠는 팀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으로 구성됐다. 핑크빛 라이트가 어둠을 빠르게 가르며 잔상을 남기는 연출 위로 질주감 있는 사운드가 점차 고조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2월 27일 오후 1시, 블랙핑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공식화됐다. 이번 앨범명 'DEADLINE'은 블랙핑크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월드 투어 타이틀과 동일하다.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펼쳐진 투어의 여정을 이번 컴백으로 매듭짓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 쌓아온 교감의 순간들을 새 앨범에 담아내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컬럼비아대 복학..활동 잠시 중단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애니가 컬럼비아대학교 복학을 위해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는 이달 중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로 복학한다. 미술사학과 시각 예술학을 전공 중인 애니는 봄 학기 일정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학업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애니는 해당 기간 국내외 공식 활동 참여를 줄이고, 일정 조율이 가능한 스케줄을 중심으로 학업과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애니는 복학 소식이 알려진 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애니는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고 입을 열며 "딱 한 학기가 남았다. 예전에 열심히 학점을 따와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라고 설명했다. 5월 초까지 3달 반 가량을 쉬게 된 애니는 "학교도 다니고, 미국에서 음악 작업도 하고 소통 앱도 자주 오겠다. 스케줄 때문에 한 달에 거의 한두 번 씩은 한국에 와야 한다. 그래도 제가 졸업하면 뿌듯해해달라.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단독] 추영우-신시아 주연 '오세이사', 넷플릭스에 팔렸다! 전세계 동시 공개
'라이징 스타' 추영우가 병오년 새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스크린 데뷔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극장 상영이 마무리되자마자 넷플릭스를 통해 곧장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세이사'의 투자배급사 (주)바이포엠스튜디오와 판매계약을 맞고 스트리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이사'가 전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 31개 언어 자막과 8개 언어 더빙으로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추영우와 상대역을 연기한 신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넷플릭스 공개 일자는 현재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흥행 추세를 감안하면 먼 시점은 아닐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
'붉은 진주', 박진희X남상지의 치밀한 복수 연대기
'붉은 진주'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본 리딩 현장을 꽉 채웠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 제작 DK E&M·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4일 공개된 '붉은 진주'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진희(김단희/김명희 역), 남상지(백진주/클로이 리 역), 최재성(박태호 역), 김희정(오정란 역), 김경보(박민준 역), 강다빈(박현준 역), 천희주(최유나 역), 이명호(송근태 역), 김보미(옥집사 역), 차광수(최삼식 역), 경숙(홍영실 역), 정의갑(제임스 리 역), 하재숙(정윤정 역), 금호석(정우진 역) 등이 총출동했다.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펼쳐져 ‘붉은 진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우들은 극 중 역할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
"핸들 틀어"…'환승연애4', 끝날 때까지 끝낸 게 아니다
'환승연애4' 입주자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그때의 우리'로 돌아간다. 14일 공개하는 20화에서는 입주자들이 마지막 X 데이트에 나서며 각자의 마음을 점검한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주어진 시간을 끝까지 붙잡는 이들의 태도가 관계의 온도를 다시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결말이 가까워질수록 감정의 방향은 더욱 예측 불가능해지고, 집 안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앞서 쌍방 데이트와 진실게임을 거치며 입주자들의 관계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선명해졌다. NEW와 X를 둘러싼 갈등 역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분위기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는 만큼, 얽히고설킨 감정선은 더 크게 출렁인다. 이번 X 데이트는 그 자체로 결정적인 변수다. 오랜만에 단둘이 마주한 시간 속에서 다시 설렘을 되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이 향하는 진짜 방향을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폭풍 같던 시간을 지나 애틋함이 되살아나고, 관계의 결이 연인에 가까워지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시선을 끈다.
-
안유성 셰프 "과거 김대중 대통령 경호원에게 불려간 적 있어"(이웃집 백만장자)
'7전 8기의 아이콘' 안유성이 대한민국 최연소 조리명장이자, 대통령의 단골집 셰프로서 걸어온 여정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를 통해 '남도의 맛'을 제대로 각인시키며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기 셰프이자, '남도 초밥의 창시자' 안유성이 출연한다. 현재 광주에서 총 4개의 식당을 운영 중인 안유성은 1700평 규모 '안유성 명장 거리'를 조성하며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인 안유성은 2023년, 51세의 나이로 명장에 선정되며 '최연소'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대통령이 인정한 최고 기술자에게만 주어지는 명장 제도는 40여 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리명장은 단 17명에 불과할 만큼 그 문턱이 높다. 안유성 역시 일곱 번의 낙방 끝에 여덟 번째 도전에서야 명장에 오른 '7전 8기'의 주인공이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명장 도전기와 함께, 명장 심사를 위해 제출했던 '일급비밀 노트'의 존재까지 공개한다.
-
'메이드 인 코리아' 뽕 파는 현빈, 낯설고도 치명적인 뒤틀림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만. "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중앙정보부 국장 황국평(박용우)이 부하 백기태(현빈)를 두고 하는 말이다. 국평의 예상은 오래가지 않아 현실이 된다. 제 손으로 길들였다고 착각한 이 잘생긴 호랑이 새끼는, 숨겨왔던 야성을 가장 먼저 상사에게 드러낸다. 한때 국평 앞에서 무릎 꿇고 충성을 맹세하던 백기태는, 순식간에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욕망의 세계를 전복한다. 호랑이 새끼 백기태가 음흉한 뒷수작으로 상사를 놀라게 했다면, 본체 현빈은 이 역할로 아주 낯설고 뒤틀린 얼굴을 꺼내놓으며 대중을 놀라게 한다. 차갑고도 낭만적인 왕자님의 모습 대신, 욕망으로 들끓는 권력의 사내로 화면을 장악한다. 현빈이 연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백기태는 좋은 사람이라는 단어가 붙을 자리가 없다. 오히려 그 반대편에 가깝다. 그럼에도 시청자는 이상한 방향으로 끌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빈이 이 역할을 멋이 아니라 확신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현빈은 출세작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이후 오랜 시간 '호감'과 '설렘'의 얼굴로 주로 쓰였다.
-
'흑백요리사2', 우승자 추리 대신 감동으로 완성한 서사 [예능 뜯어보기]
반전은 없었다. '흑백요리사2'가 스포일러대로 결말이 이뤄졌다. 우승자가 누구인지를 추리하는 재미는 사라졌지만, 이를 대체하는 감동과 울림이 전해지며 완벽한 서사가 만들어졌다.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는 흑수저 요리괴물 이하성과 백수저 최강록의 결정전이 펼쳐졌다. 파이널 주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였다. 요리사로서 항상 다른 사람을 위해 요리를 했던 두 사람은 '나를 위한' 최고의 요리를 만들며 최후의 만찬을 만들었다. 그리고 우승의 영예는 최강록에게 돌아갔다. 사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다소 김이 빠질수도 있다. 앞서 최강록이 결승에서 외국에서 온 흑수저를 꺾고 우승한다는 스포일러가 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제작진의 실수로 흑수저 요리괴물이 결승에 진출한다는 사실이 비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최강록 우승' 스포에서 설명된 흑수저의 경력과 요리괴물이 일치한다는 점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어느 정도 결과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결승전이 공개됐다. 스포일러가 더 아쉬웠던 이유는 결승전에 올라온 두 요리사의 사연과 요리 모두 훌륭했기 때문이다.
-
'살인 용의자'가 된 최애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아이돌아이' [드라마 쪼개보기]
어린 시절,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또렷하게 배운 순간은 어느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아이돌의 무대를 볼 때였다. 이후 가요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날이면 텔레비전 앞에 앉아 화면 속 무대를 VHS 테이프에 눌러 담았고, 녹화 날짜와 그룹 이름을 적은 테이프를 몇 번이고 되감아 봤다. 온라인 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던 시절, 잡지를 모으고 공연장을 찾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럼에도 그때의 나는 분명 ‘누군가의 팬’이었다.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 기자가 된 나는 한때 나의 최애였던 아이돌과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았다.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건네자 그는 내 명함을 한참 들여다봤다. 내 휴대전화 번호의 뒷자리는 오래전부터 그의 생일이었기에 ‘설마’ 하는 생각이 스쳤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인터뷰는 평온하게 끝을 맺었다. 돌아서기 직전에서야 조심스럽게 “팬이었다”고 말하자 그는 웃으며 “아, 어쩐지”라고 답했다.
-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X문상민 폭주 서사에 시청률&화제성 상승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매회 본방 사수를 부르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6. 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달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회 4. 3%, 2회 4. 5%, 3회 5. 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어왔다. 이 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5위에 등극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6. 01. 13. 기준)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이야기의 힘이 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박진감 있는 이야기 흐름과 인물 간 관계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음 내용을 기다리게 만드는 서사의 힘이 시청 흐름을 이끌고 있는 셈.
-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직진남→짠내 실연남→위엄 대군...'매력 부자'
배우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로맨스와 코믹함, 진지함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확신의 로코 대군' 입지를 굳혔다. 지난 10일,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3회, 4회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 문상민은 첫눈에 반한 여인을 향한 순애보부터 실연 후 보여준 인간적인 '하찮미(美)', 연적을 향한 서늘한 경고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완벽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상민의 섬세한 눈빛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었다. 홍은조(남지현 분)를 바라볼 때는 꿀이 흐르는 듯한 '양봉업자' 눈빛을 장착하고, 상처 난 은조의 손에 자신의 옷고름을 직접 묶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마음을 자각한 후 "네 마음 하나 돌려보겠다고 이러는 거라고", "그냥 한 마디면 돼. 그래도 된다는 네 말 한마디" 등 직설적이면서도 애틋한 대사를 담백하면서도 설레게 소화하며 여심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