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광주 서구을 후보는 22일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 훨씬 호남을 더 많이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광주시청 기자실을 들러 '새누리당비례대표 공천에서호남을 홀대한 것 아니냐'는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 안정권에 김정록 한국지제장애인협회 중앙회장(2번ㆍ전남 화순 출신),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장(6번),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8번ㆍ전남 함평 출신)이 포함됐다"며 "새누리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주영순 목포상의 회장을 제외한 2명의 경우 '무늬만 호남'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두분 모두 전남 출신으로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호남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훨씬 호남을 홀대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호남에 대해 배려해 준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국회부의장과 당 지도부 선출 과정을 지켜보면서 '호남정치'가 걱정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부산 등 영남을 수차례 방문해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호남을 한차례도 내려오지 않았다"며 "이같은 모습이 민주당이 호남을 바라보는 시각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공천장을받은 광주지역 일부 후보들은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도 유권자를 만나기보다는중앙당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며"민주당 후보들이 너무쉽게 당선되다보니지역민들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다"고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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