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UN 공공행정상 4개상 수상

서울시, UN 공공행정상 4개상 수상

기성훈 기자
2013.05.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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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복지기기준-시민참여 촉진 분야 대상

서울시가 공공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연합(UN) 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했다.

시는 지난 14일 UN경제사회처 공공행정발전국이 올해 UN 공공행정상의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과거 2개 사업이 동시에 수상한 경험이 있지만 4개 사업이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참여 촉진' 분야에서 '서울시민 복지기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서울시민 복지기준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세부사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려는 시민운동인 '에코 마일리지제도'는 '시민참여 촉진' 분야의 우수상에 뽑혔다. 시는 2009년 9월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총 12만2000여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아껴 35만5000여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왔다.

'성인지 정책' 분야에서는 '여성 1인 가구 종합지원정책'이 우수상을 받았다. 주거·안심환경·건강·일자리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을 담고 있는 이 정책은 지자체 최초로 싱글여성의 실태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발주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반부패 청렴 건설행정시스템'은 '부패방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 바레인왕국의 수도인 마나마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과 포럼에 참가해 각국의 수상사례를 공유하고 시 정책들을 매뉴얼로 제작해 저개발도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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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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