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메르스 '양성'...통근버스 동승자 '격리'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메르스 '양성'...통근버스 동승자 '격리'

김하늬 기자
2015.06.12 20:58

경기 화성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사업장에 근무 중이던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지난 8일 메르스 1차 검진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2차 검체결과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비롯해 출퇴근 통근버스에 동승한 직원을 파악 해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기 사흘 전인 지난 5일 오전, 통근버스를 탄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 들러 관련 검진을 받은 뒤 출근할 것을 권고하고, 격리 중 유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화성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기흥·수원사업장 근로자에 대해서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삼성의료재단 수원종합건진센터를 통해 수시로 의심환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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