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한국교총은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시절 추진된 5.31 교육개혁은 대한민국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현재도 그 공과(功過)에 대한 교육계의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돌이켜봤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현재의 교육 5법 체제(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평생교육법)를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당시 교총 등 교육계의 요구인 '교육재정 GDP 대비 5% 확보'를 1992년 대통령 공약으로 처음으로 채택해 예산편성까지 하는 등 교육재정 확충 공약을 이행했다"고 업적을 평가했다.
한국교총은 "중학교 의무교육 확대 및 교육여건 개선 등 이 나라 교육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신 대통령으로 기억한다"며 "문민정부 수립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한 획을 그으시고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빈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