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자전거도로, 2023년까지 보행로와 완전 분리한다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2023년까지 보행로와 완전 분리한다

기성훈 기자
2021.08.16 11:15
사고다발지역인 행주대교 남단의 자전거도로 개선 모습./사진=서울시
사고다발지역인 행주대교 남단의 자전거도로 개선 모습./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023년까지 총 78km(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길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 전문가, 자전거 동호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재구조화는 레저용?교통용 등 기능에 따라 자전거도로를 나누고 구간별로 제한속도를 세분화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해 진행된다.

올해는 사고다발지역 등 안전 보완 조치가 시급한 지점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과 정비를 실시한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행주대교 남단 등 15개소의 사고다발지역 안전시설 확충 △안양천 합수부 등 4개소 등 한강·지천 합수부 회전식 교차로 설치 △도로 구조개선 △개방형 자전거 쉼터 4개소 조성 등이다. 노후된 포장도로는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2022년에는 한강 자전거도로 전 구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2023년에는 개선 계획에 따라 전면 재구조화를 완료한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자건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