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강진 옛 성화대, 문화콘텐츠 허브로 인재 육성

폐교된 강진 옛 성화대, 문화콘텐츠 허브로 인재 육성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3.11.28 10:27

이주호 교육부 장관 "순천대에 지속적 지원할 것"…순천대 "폐교 대학에 공동연구센터 구축"

순천대가 강진군 성전면  옛 성화대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조성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사진제공=강진군
순천대가 강진군 성전면 옛 성화대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조성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사진제공=강진군

최근 정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옛 성화대학(폐교)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조성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이를통해 강진군의 교육 인프라 부재 문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순천대는 최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폐교된 성화대를 공동연구센터로 삼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인재 육성 등 글로로컬대학과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성화대는 2012년 폐교됐고 캠퍼스는 현재 방치된 상태이다. 성전면 인구도 1997년 성화대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지만 현재는 2784명으로 40%가량 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순천대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과거에는 교육부가 재정 지원 사업을 할 때 선정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글로컬대학 선정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시자 역시 "전남도는 순천대에 직접 사업 1349억원, 연계 사업 36개에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 순천대와 업무협약을 갖고 순천대 글로컬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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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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