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ESG 평가에 '양육 친화' 지표 도입

경기도, 공공기관 ESG 평가에 '양육 친화' 지표 도입

경기=이민호 기자
2024.03.06 10:31

경기도가 공공기관 ESG 평가에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 등 2개 지표를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가족 친화적 경영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ESG'는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약자이며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적 요건이다. 도에서도 발 빠르게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소기업 경영지원 사업 선정 등에서 ESG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도의 ESG 지표는 환경보호와 인권경영 등 12개로 구성됐으며 이번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을 추가해 총 14개로 늘렸다.

도 공공기관은 오는 7월부터 기관별 누리집에 양육·친화적 경영 실적을 공개하게 된다.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양육·친화 지표를 실천하는 우수기업에는 시설·환경 개선 비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나 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이번 평가 지표 확대는 저출생 문제에 동참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ESG 우수기관에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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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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